헨켈코리아,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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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켈코리아,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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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과 마크 돈 헨켈 글로벌 부회장[사진=헨켈코리아]
(왼쪽부터)이수연 서울시 푸른도시여가국장과 마크 돈 헨켈 글로벌 부회장[사진=헨켈코리아]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헨켈코리아는 서울특별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도심 속 정원 문화 확대를 통한 시민의 여가생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헨켈 글로벌 부회장인 마크 돈(Mark Dorn)이 방한 중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헨켈코리아는 서울시 광진구 뚝섬한강공원에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한다. 헨켈코리아 설립 35주년 및 헨켈 본사의 15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아낸 시민참여형 공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며, 다음달 16일부터 열리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기점으로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헨켈코리아는 '정원도시 서울'을 만들고자 하는 도시의 비전에 공감해 서울시민 및 공원 방문객에게 양질의 정원문화를 제공하고자 이번 협약에 참여를 결정했다. 기업 ESG경영의 일환으로 정원을 조성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사회에 기여하는 한편, 이용객에게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대해 알린다는 복안이다.

김나연 헨켈코리아 상무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계기로 공공의 생태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공원을 통해 사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편안한 휴식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서울의 감성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정원 축제로,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하는 수준 높은 정원을 선보인다. 5월부터 10월까지 계절의 변화에 따른 자연경관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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