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베이징 모터쇼에 1200명 파견…中 재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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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베이징 모터쇼에 1200명 파견…中 재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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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 역대 최대 규모의 인원을 파견해 중국 재공략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2024 오토 차이나(베이징 모터쇼)'에 약 1200명의 임직원을 보낸다.

현대차·기아의 파견 인원은 약 1000명으로 예상되며, 현대모비스·현대위아·현대트랜시스 등 계열사까지 포함할 시 현대차그룹의 파견 인원은 1200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참가 규모는 현대차그룹이 해외 모터쇼에 보내는 인원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경영진을 포함해 연구원·마케팅·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력들이 베이징 모터쇼에 참석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 시장 재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중국 전기차 기술력과 시장 트렌드를 분석한다는 방침이다. 중국 공장 및 설비 정리 등 중국 내 자산 일부를 매각해 손실을 줄이고 점진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펼칠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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