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장애극복 →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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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장애극복 → 장애인 일자리 창출까지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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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장애인 가족 재활승마 사업 현장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 한국마사회 장애인 가족 재활승마 사업 현장 [사진= 한국마사회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한국마사회(이하 마사회)가 기관의 특수성과 역량을 활용해 장애 극복과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해부터 재활이 필요한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장애인 가족 재활승마 사업'을 추진하는 등 재활승마의 저변확대와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동물매개치료를 넘어 장애인 고용 창출 및 구직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22년 마사회는 장애인고용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장애인 대학생 대상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구직자들의 위해 비대면 아바타 면접을 최초로 도입해 접근성을 개선하고 선입견이 작용하지 않는 면접방식을 구현해냈다.

마사회는 장애인고용공단 컨설팅과 연계해 진입 장벽이 낮고 재택근무가 가능한 적합 직무(불법경마 사이버 단속)를 발굴해 체험형 인턴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불법단속 업무에 참여한 장애인 인턴들은 불법경마 사이버 단속 및 모니터링 실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2023년 인턴들을 대상으로 'All-day 취업특강 「취업캠프」를 마련해 공기업 취업전략부터 필기·면접·프리젠테이션 등 실전 노하우를 전수했다.

한국마사회 채용 담당자는 "올해 역시 장애인 분야 체험형 인턴 채용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도 장애인 제한경쟁(1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올해는 장애인 적합 직무 발굴 및 채용을 경마지원직으로 확대해 보다 적극적인 채용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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