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대한항공, 환율·유가 안정 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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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대한항공, 환율·유가 안정 시 반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19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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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대신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환율과 유가가 안정되면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원을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대한항공 올해 1분기 매출이 4조2000억원, 영업이익이 53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 10.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시장 컨센서스인 512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것으로, 이는 견조한 국제여객 수요가 유지되고 있고 중국발 미주향 직구 물량 증가로 항공화물 부문의 수송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중동분쟁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화 약세로 인해 항공사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돼 있다"면서도 "현재 주가는 올해 추정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6.9배, 주가순자산비율(PBR) 0.7배 수준으로 대외 변수만 안정된다면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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