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철강주가 미국의 중국산 철강 관세 인상 추진에 급등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7분 기준 포스코스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6850원(16.75%) 오른 4만7750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에도 POSCO홀딩스(4.72%), 현대제철(5.22%), 동국제강(1.67%), KG스틸(4.80%) 등 국내 철강주들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철강주의 강세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불공정한 통상관행을 지적한 것에 따라 국내 철강사들이 반사이익을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철강에 대한 관세를 기존 7.5%에서 25%로 약 3배 인상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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