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상태바
농식품부, 서울 전통시장 16곳에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9일 09시 14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먹거리 물가 부담 완화 대책의 일환으로 오는 12일까지 서울 전통시잔 16곳에 농산물 납품단가를 지원한다.

해당 품목은 △사과 2.5톤 △대파 10톤 △오이 7.5톤 △애호박 2.5톤 등 4개다. 품목별 지원 단가는 1kg 기준 △사과 2000원 △대파 1000원 △오이 1364원 △애호박 625원 등으로, 정부 지원금은 모두 2687만원이다.

이번 지원으로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지난 5일과 비교해 품목별로 14.0~49.5% 인하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보고있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시 전통시장 11곳에서 사과·배추·대파 등 3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 바 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납품단가 지원사업 대장을 전국 단위 전통시장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특정 기간을 '전통시장 가는날'(가칭)로 정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