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관내 스타트업에 '국내외 IR 및 테스트베드' 지원
상태바
강남구, 관내 스타트업에 '국내외 IR 및 테스트베드'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 45개사에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및 미국 테스트베드 지원
19일까지 참여기업 모집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는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이하 IR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4기(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IR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하의 강남구 내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35개사를 선정해 △IR 컨설팅 및 자료제작 지원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스타트업 IR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시하는 등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는 월마트, 페덱스 등 미국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구는 △기업 운영 자동화·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인력 관리·운용 △소비자 분석 △Sustainability Tech △AI·Vision Tech △E-commerce Tech △Retail Tech 등의 기술을 가진 10년 이하의 국내 스타트업 10개사를 선발해 솔루션 테스팅, NDA MOU 등 해외 진출 법률 컨설팅, 해외 VC 라운드 테이블 및 데모데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된 역삼로 창업가거리를 중심으로 국내 유니콘기업의 50%(22개 중 11개)가 모여 있는 스타트업의 메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관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하여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