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해빙기 맞아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상태바
성동구, 해빙기 맞아 건설공사 관계자 대상 안전교육 실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동구가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성동구 제공]
▲ 성동구가 건설공사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해빙기를 맞아 지난 5일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건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설공사장 내 재난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표면이 기온 상승에 따라 녹으면서 시설물 침하, 붕괴, 낙석과 같은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야 하는 시기이다.

특히 올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0억원 미만 건설공사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구는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경각심을 일깨워 미연의 사고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는 118개의 관내 공사장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건설 안전 전문 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과 새로운 위험성 평가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사례를 전파하여 공사 관계자의 책임과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는 한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굴착기, 양중기와 같은 중장비의 안전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만큼 현장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사고 없는 건축공사장, 더 나아가 빈틈없이 안전한 도시 성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