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 비빔밥·돈까스버거 매출액 1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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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비빔밥·돈까스버거 매출액 100억 돌파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8일 08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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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의 버거 프랜차이즈 '롯데리아'가 선보인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왕돈까스버거' 두 제품의 누적 매출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

전주비빔라이스버거는 지난해 12월말 정식 출시 후 한달 간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2월말 출시한 왕돈까스버거 역시 2주만에 55만개를 넘어서며 1달간 누적 약 80판매가 판매됐다. 두 제품의 누적 판매량은 160만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판매액 합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정식 출시 후 왕돈까스버거의 2030 세대 소비자 구매율은 전체의 약 78%, 남성 고객 구매율은 약 70%로 나타났다. 이는 사전 테스트 당시 구매율 약 77%, 남성 고객 구매율 73%와 동일한 수준으로, 타깃 메뉴 개발의 성공적인 사례가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초 연 이은 히트 메뉴를 통해 1분기 영업점 매출과 객수가 전년 대비 각각 약 10%, 5% 성장세를 기록했다.

롯데GRS는 이번 타깃 메뉴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고객 DB 세분화로 △신규 소비자 창출 △소비자 가치 증진 △잠재 소비자 활성화에 이어 최종 구매까지 이어지는 구매 사이클을 통한 고객 관리 및 구매 유도 등을 통해 소비자 모시기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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