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4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1분기 지배순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지배순이익을 약 9550억원에서 8742억원으로 수정전망한다"고 말했다. "컨센서스가 약 9970억원인 것을 고려하면 12% 하회한 것이다.
백 연구원은 "H지수 ELS 자율배상 관련 손실 2000억원 중 일부가 1분기에 인식된다고 가정했다"며 "원화약세로 외화환산손실이 780억원 발생한 점을 감안했다. 해당 요인들을 제외한 경상 분기 순이익은 1조원 내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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