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엔씨소프트(엔씨)가 신사옥 '글로벌 RDI센터' 건립을 본격 착수했다.
엔씨(NC)는 3일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함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신사옥 부지에서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엔씨는 삼성물산·미래에셋자산운용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2021년 성남시와 부지 계약을 체결하고 제2사옥 건립을 추진해 왔다.
신사옥은 본사인 판교 R&D 센터 인근 옛 공영 주차장에 들어설 예정이며, 정식 명칭은 글로벌 RDI(Research·Development·Innovation) 센터다. 엔씨는 완공 시점인 2027년까지 58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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