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문화복합공간 '성동책마루'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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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문화복합공간 '성동책마루' 새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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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책마루 시설 개선, 청사 봄맞이 대청소, 성동글판 교체
▲ 성동구 청사 1층에 조성된 성동책마루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 성동구 청사 1층에 조성된 성동책마루 모습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4일까지 구청사 내 다목적 문화복합공간인 '성동책마루'를 새롭게 단장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여가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2018년 구청 내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과 자녀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를 바라는 학부모들의 바람을 담아 구청사 내 1층 유휴 공간을 활용해 성동책마루를 조성해 독서, 만남, 휴식, 공연 등이 가능한 소통 도서관이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개관 6년째를 맞는 성동책마루는 일 평균 4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국내·외 여러 기관에서 릴레이 벤치마킹을 하는 등 성동구의 랜드마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는 봄을 맞아 시설 전반을 재정비해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여가 공간 제공에 나선다. 특히 '무지개라운지'와 '클라우드 서가'를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조도를 높이기 위한 조명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구청사 건물도 봄맞이 대청소로 묵은 때를 벗는다. 구청사 외벽 유리와 지하 주차장 바닥에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겨우내 쌓인 먼지와 각종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낼 예정이다.

구청사 서문 외벽에 부착된 성동글판도 정비를 마쳤다. 봄기운을 담은 글귀('그대 미소 꽃피었다 봄날처럼')로 교체해 추운 겨울 웅크려 있던 구민들의 마음에 희망차고 따뜻한 봄의 정취와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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