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새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오픈
상태바
11번가, 새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오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3일 08시 3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11번가가 쇼핑과 고양이 육성을 접목한 새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를 오픈하며 '게이미피케이션' 기반의 고객 록인(Lock-in) 전략을 이어간다.

11키티즈는 고객이 각기 다른 외모와 개성을 가진 아이 고양이들을 기르는 '랜선 집사'가 돼, 11번가 내에서 △서비스 방문 △상품 검색 및 구매 △숏폼 시청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제공받은 먹기와 간식으로 고양이를 육성하는 게임 이벤트다.

11키티즈는 각 단계별로 한 마리씩 총 11마리의 아이 고양이를 키울 수 있다. 고객이 고양이를 육성하는 과정에서 수집하게 되는 '키티즈 카드' 조각 11장을 모두 모으고 각 단계에 따라 추가 과제를 달성하면 해당 고양이 육성이 최종 완료된다. 이를 완료할 때마다 고객에게는 보상이 주어진다.

각 단계의 육성 완료 보상은 △고객이 직접 선택한 선물(6년근 홍삼정·호정가 옛날 도나스·물티슈·배스킨라빈스 e쿠폰·버거킹 e쿠폰) △11번가 할인쿠폰 △모바일 상품권 △11키티즈 스페셜 굿즈 등 다양하게 마련했다.

올해 11번가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와 함께 색다른 시도의 차별화 콘텐츠로 고객 활성화와 접점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선보여 5개월 간 운영된 '11클로버'는 누적 접속횟수 1억 2800만회를 기록하면서, 11번가 주요 서비스 내 고객들의 상품 탐색 빈도를 많게는 수십 배 넘게 급증시키는 등 전반적인 플랫폼 활성화를 이뤄냈다.

매주 500만 포인트 로또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십일또' 이벤트도 오픈 3주 만에 참여 고객수가 55만명을 돌파했다. 실제 로또 당첨번호가 발표되는 토요일에는, 11번가 앱 하루이용자수(DAU)가 오픈 이후 전월 대비 10% 이상 상승하는 등 트래픽 증가에도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