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현대차가 지난달 친환경차 호조세로 미국 시장 판매량이 늘었다. 기아는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2일(현지 시각) 3월 판매량이 7만6920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수준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차는 35% 늘어난 1만1485대 팔렸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2.6% 줄어든 6만9472대를 판매했다. 다만 전기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151% 증가했으며, 전동화 모델은 9%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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