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IT EMS SW부문 유지관리' 수주…"기술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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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전력IT EMS SW부문 유지관리' 수주…"기술력 인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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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계통운영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으로 국민 생활 불편 예방과 국가 산업발전 지원
한전K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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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한국전력거래소가 총괄 운영하는 '2024~2025년도 전력IT(EMS SW부문) 유지관리 위탁용역' 사업을 수주했다.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전력계통운영시스템)는 전국에 산재한 발·변전소의 모든 설비를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감시·제어하는 국내 유일의 시스템으로 장애 발생 시 전력공급에 중대한 차질을 초래해 국민 생활의 불편은 물론 전체 산업에 막대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안정적 운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전KDN이 LS 일렉트릭(주)와의 컨소시엄을 통해 수주한 해당 사업은 지난 1일 한국전력거래소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20개월 동안 EMS운영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신속한 장애 대응을 담당한다.

한전KDN은 해당 용역사업에서 △EMS 개발 소프트웨어, 상용 소프트웨어, IoT 하드웨어 유지관리 △EMS 개발 소프트웨어 개선 및 재개발 △EMS의 원활한 일상 운영 및 업무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지관리와 장애 복구시간 단축을 통한 개선된 시스템 운영 안정성 확보와 대국민 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기는 국민의 생활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본적인 필수제로 절대적인 안정적 공급이 필요하다"며 "30여년의 전력 계통 전반 운영의 경험을 통한 전문적인 사업 수행으로 에너지ICT 전문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2005년~2010년 국책연구과제인 한국형 EMS 개발 추진 및 2014년 국산 상용EMS시스템 구축에 참여했으며 현재 차세대 EMS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는 전력거래소 EMS 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대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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