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목우촌·도드람 등 현장 조사…'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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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목우촌·도드람 등 현장 조사…'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2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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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일부 육가공 업체들의 돼지고기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공정위는 2일 목우촌·도드람·대성실업·부경양돈농협·충남양돈농협·CJ피드앤케어 등 육가공 업체 6곳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이들 업체는 축산 농가에서 돼지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짬짜미를 통해 가격 상승을 제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조사관들은 돼지고기 가격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이다.

공정위는 지난해 11월에도 이같은 의혹과 관련해 육가공 업체과 관련 협회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했다.

올해는 주요업무 추진계획에서도 국민 부담을 초래하는 의식주 분야 중 육류·주류·교복 등에 대한 담합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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