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BAR, 컬리에 '쏙'"…컬리 앱에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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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BAR, 컬리에 '쏙'"…컬리 앱에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오픈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4월 02일 0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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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편의점 CU가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BAR'를 컬리 앱에서 2일 그랜드 오픈하고, 온오프라인 플랫폼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컬리는 지난해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사의 채널을 연계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특히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O4O 모델 개발의 일환으로 컬리 앱 내 도입했던 CU BAR 주류 픽업 서비스가 다양한 상품과 점포 접근성으로 컬리 고객들의 호응을 얻어 이달 정규 서비스로 출범한다.

CU BAR는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운영하는 주류 픽업 서비스로, 이달부터는 컬리 채널 내 'CU BAR 픽업' 메뉴에서 상품과 픽업 점포를 선택해 결제하면 3일 내 전국 CU점포에서 픽업할 수 있다.

판매 상품은 위스키, 와인, 맥주 300여종으로 CU BAR 매출 상위 품목 위주로 구성했다. 양사는 서비스 안정화 이후 순차적으로 취급 상품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CU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통해 2022년말 기준 120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컬리에서 CU BAR의 고객 접점을 다각화해 신규 고객 유입을 확대하고 궁극적을 CU 점포 매출 향상을 목표로 한다.

컬리 역시 기존 소규모 주류 판매 채널을 통해 운영하던 픽업 서비스를 전국 최다 점포 네트워크를 가진 CU와 제휴해 픽업 지역과 시간을 늘리고, CU에서 취급하는 다양한 주류 상품들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CU BAR는 프리미엄 위스키 할인 기획전에서 330만원짜리 위스키가 오픈과 동시에 판매되는 등 주류 애호가들 사이 메리트 높은 주류 구매 채널로 인정받으며 전년 대비 매출이 2021년 102.6%, 2022년 145.2%, 2023년 190.8%로 가파르게 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서비스 오픈을 기념하며 인기 위스키 선착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2~8일 오전 11시부터 7일 간 진행되며 △히비키 하모니 △야마자키 12년산 △발베니 16년산 △납크릭 △818 데킬라 에잇리저브 등 고객 수요가 높은 30여종의 상품을 최대 51% 할인가에 내놓는다.

매주 수요일에는 맥주와 위스키 각 2종을 특가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도 펼친다. 행사 당일 컬리 앱 내 별도 생성되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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