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모집…4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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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참여 상점 모집…4월 15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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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까지 소진공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사업장 내 스마트기기 도입 최대 1천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박성효)은 4월 15일까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상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해 디지털 시대에 경쟁력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일 현재 정상적으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이번 모집공고를 통해 전국 약 5,680개 내외 상점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상점은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의 50~70%,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은 80% 까지 지원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스마트상점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후 서류평가 등을 거쳐 지원대상을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기술보급 등을 본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보급기술 다양화를 위해서 전년도와 다르게 국비 지원 비율을 조정하고 사업관리 강화를 위해 사업지침 제·개정 관리 방식을 변경하는 등 일부 사업내용이 조정됐다.

민간 보급률이 높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사이니지의 국비 지원을 조정(70%→50%)했고 미래형 로봇기술 지원금액 하향(15백만원→10백만원)을 통한 공급가격 조정으로 다양한 기술을 보급하고자 한다.

'장애인차별금지법'개정 대응을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Free) 키오스크 지원 금액을 확대(5백만원→10백만원)하여 사회적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올해는 보조사업 관리·감독 강화를 위해 사업 지침을 중소벤처기업부 지침으로 제정했고 참여 소상공인에게 이행보증증권 제출을 의무화해 정부지원에 대한 책임감을 높일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제는 소상공인도 적극적으로 스마트·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새로운 매출과 고객을 확보하고 영업 경쟁력도 확보해야 하는 시대"라며 "스마트상점 기술보급사업은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지원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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