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인형 외모를 자랑한 허지원(12)양이 탈락 후 시청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과 눈길을 받고 있다.
11일 방송에 따르면 허양은 인형 같은 외모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나 불안한 음정과 음이탈 등 부족한 노래실력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양현석은 "이번 출연자 중 제일 예쁘다"고 칭찬하며 "아직 12살이니까 못 하는 게 당연하다"고 혹평대신 허양을 다독였다.
박진영 역시 "원래 어렸을 땐 못하는 게 당연하다"고 했지만 "5살부터 가수가 되고 싶었으면 보통 노래를 잘하는데…더 간절해야 할 것 같다"며 아쉬워 했다.
보아도 "장기간 두고 보면 자신 있다"면서도 "지금 당장 봤을 땐 어디서부터 해야 될 지 모르겠어서 불합격 주겠다"고 밝혔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허지원 누구냐 정말 예쁘다", "초등학생이냐 중학생이냐? 대박이다", "연기공부 해서 연기자 하면 우리나라 최고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음악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안타깝다", "팬 될 것 같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오디션 현장에는 남다른 음색의 소유자 김우성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면서 합격을 받았고, 혼혈아인 이미쉘은 양현석의 적극적인 지지로 합격했으나 박진영에게는 혹평을 받아야 했다.
컨슈머타임스 강윤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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