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은 2012년 이후 언젠간 지구가 종말한다고 믿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직장인 13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42.0%가 이 같은 답변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지구 종말 예언'은 약 5200년전 고대 문명 마야 제국의 마야인들이 만든 달력이 2012년12월21일에 끝이 난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직장인들은 내일 지구에 종말이 찾아온다면 하고 싶은 것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는 것'(68.3%)을 1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다'(43.6%) △'여행을 간다'(26.5%) △'기도한다'(16.6%) 등이 이어졌다.
한편 직장인 44.5%는 '플라스틱·세라믹 등의 화학폐기물'이 지구 환경을 가장 위협하고 있다고 답했다.
컨슈머타임스 유경아 기자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