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K,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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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K, 증권신고서 제출…상반기 코스닥 상장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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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보안 팹리스 기업 ICTK(대표이사 이정원)가 21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반기를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IPO를 통해 ICTK는 총 1313만3596주를 상장하며, 그중 공모 예정 주식은 197만주로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3000원~1만6000원이다. 이에 따른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1707억 원~2101억 원이 된다. 2024년 4월 24~30일 닷새간 수요예측 후 7-8일에 걸쳐 일반투자자 청약을 진행할 예정으로,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상장 후에는 양산 공급을 본격화하는 한편 시장 수요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가할 예정이다. 세계 최초로 PUF 기술을 적용한 eUSIM을 개발해 LG유플러스와 공급계약을 이미 체결했으며, 전세계 유일한 PUF+PQC 적용 VPN 솔루션을 출시해 상용화에 성공하고 CC인증(정보보안 인증)을 준비중으로 이후 본격적 공급 확대 예정이다.

핵심 기술(IP)영업 및 보안칩, 모듈 디바이스와 플랫폼 사업을 아울러 그 적용처와 고객사를 다양화하여 ICTK는 2026년까지 매출액 310억 원을 목표로 한다. ICTK는 VIA PUF 뿐만 아니라 보안칩 설계에 필요한 IP를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얻음과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확보할 계획이다. 

ICTK 이정원 대표이사는 "ICTK는 PUF 솔루션을 위한 핵심기술의 거의 모든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큰 자산"이라며 "상장 후 기술 적용분야와 고객사 확대를 통해 글로벌 팹리스로 도약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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