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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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더,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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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윤호 기자 | 글로벌 소셜 매칭 앱 틴더(Tinder)가 한국의 틴더 사용자들을 위한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를 발표했다. 전 세계 데이팅 관련 NGO 및 기관의 전문 지식과 연구 결과에 기반 한 이번 가이드는 온라인 데이팅 안전을 위한 틴더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틴더가 국내 Z세대(18~26세)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데이팅 앱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들의 약 68%가 온라인 데이팅에 있어 안전 기능이 중요하다고 답했지만, 응답자의 40.4%가 현재 사용 중이거나 과거에 사용한 적이 있는 온라인 데이팅 서비스에 대해 '안전 기능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 35.5%가 '안전 기능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용 방법을 모르겠다'고 답했다.

틴더의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는 '올인원' 안내서로서 사용자들에게 틴더의 하우스 룰과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상기시키고, 앱 내 안전 기능과 이 기능들의 사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또, 즐겁고 건강하게 데이트를 즐기는 방법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 데이트에서 안전에 유의할 수 있는 방법도 교육한다. 틴더 사용자는 괴롭힘에 대한 신고 절차 및 현지 기관으로부터 추가적인 도움과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경로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가이드 출시와 함께, 틴더 사용자는 인앱 디스플레이 카드를 통해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다.

파프리 데브(Papri Dev) 틴더 아시아태평양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틴더는 사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 출시 역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한 틴더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서 "Z세대는 데이팅을 진정성 있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으로 재정의하고 있다. 틴더는 이들이 안전하고, 또 당당하게 모든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안전한 데이팅 가이드'를 통해 Z세대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들을 제공함으로써 더욱 즐겁고 건강하게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틴더는 의심스러운 계정이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신속하게 신고하고 차단할 것을 권장한다. 틴더 사용자는 매칭 여부에 관계없이 의심스러운 프로필을 신고할 수 있으며 해당 사용자의 프로필에서 아래로 이동한 후 신고 버튼을 누르면 된다. 틴더는 2023년, 매칭을 취소한 상대방을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신고 과정을 업데이트한 바 있다.

한편, 틴더는 지난 몇 년 간 신뢰 및 안전 분야에 지속 투자하며 총 20가지의 안전 기능을 추가했다. 최신 AI 기능인 "정말 이 메시지를 보내시겠습니까?"와 "이 메시지가 불편하신가요?" 등과 같은 혁신 기능들이 이에 해당된다. 이 외에도 매칭되지 않기를 바라는 상대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능인 연락처 차단(Block Contacts) 및 사진 증명(Photo Verification) 등의 안전 기능이 있다.

틴더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본인 인증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틴더 한국 뉴스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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