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시험업무' 본격 개시
상태바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시험업무' 본격 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한 자동차의 변신' 이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이하 TS)은 3월 18일 튜닝안전기술원(KATIS)에서 튜닝 부품의 안전성을 확인하는 첫 시험업무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튜닝안전기술원은 대지면적 50,392㎡(1만 5천평), 건축면적 6,233.25㎡(1,885평) 규모로 본관동 외 3개 시험동(△튜닝안전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연결장치시험동)으로 구성돼 있는 첨단 시설로 시험동에서는 좌석안전띠 및 좌석잠금장치, 연결장치, 등화장치(전조등, 제동등 등), 진동시험 등 약 17가지 항목을 시험할 수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그간 시험장비, 기술력 등의 부재로 안전성 검증이 불가해 제한하고 있던 튜닝사항에 대해 직접 안전성 시험을 수행해 튜닝 규제를 완화하고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로 튜닝 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는 등 점차 첨단화되고 있는 미래형 자동차의 튜닝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월 튜닝안전기술원을 개소했으며 이번 튜닝 부품의 안전성 시험을 통해 튜닝 부품社의 보유자원을 지원하고 개방해 신뢰할 수 있는 튜닝 부품의 시장 유통 견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일 첫 시험업무를 개시한 광학시험동에서는 전조등, 제동등, 후미등, 끝단표시등 등 대부분의 등화장치의 시험이 가능하며 3월 28일부터 운행이 가능한 충격연결장치시험동에서는 좌석안전띠 및 좌석잠금장치 시험, 연결장치 강도 시험, 천정강도 시험 등이 가능하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인프라 확대 및 전문성 강화를 통해 튜닝 산업의 성장에 맞는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