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디지털 소외계층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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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디지털 소외계층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 강화한다
  • 이지영 기자 ljy@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18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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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이지영 기자 | KB금융그룹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윤종규 전 회장시절부터 지금까지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 윤종규 전 회장이 재임 시절 다양한 계층을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해서다.

KB금융은 고령층 계층의 디지털 친숙도와 비대면 금융업무 접근성 향상 하고 금융사기를 예방할 목적으로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 사용에 취약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일상생활에 자주 쓰이는 휴대폰 앱 사용법부터 스타뱅킹 활용법,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KB국민은행은 'KB바이오인증(손쉬운뱅킹) 서비스'를 금융권 최초로 구축, 카드나 통장 없이도 창구와 자동화기기에 출금 거래는 물론 신분증 없이 금융 업무가 가능하도록 해 매체 접근성이 약한 고령층 고객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 또한, 금융·통신 융합서비스인 Liiv M을 통해서 노령층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 부담을 절감하는 '나눔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디지털 서비스 참여를 확대하고 이용 활성화를 촉진하는 '대학생 디지털 서포터즈'를 운영해, 영업점에 내점해 대기 중인 내점고객·고령고객 대상으로 적극적인 DT채널 및 서비스를 홍보하고 활용방법을 안내하여 디지털 서비스에 보다 친숙해 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니어 고객의 모바일 활용 능력 향상 및 디지털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은 50대부터 70대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한국노인복지관협회, 대한노인회 등 협력기관을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과정은 총 3개의 파트로 이뤄져 있다. '파트1'에서는 모바일뱅킹 회원가입 및 통장 만들기부터 인증서 발급, 계좌 조회·송금 등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파트2'는 계좌정보 통합관리교육으로 휴면계좌 조회 및 해지, 본인 명의 대출·카드·보험·증권 내역 조회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마지막 '파트3'에서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바이러스 검사 및 백신·보이스피싱 차단앱 설치, 금융사기 유형 사례 파악하기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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