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3천명 지원…100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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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입사원 채용에 3천명 지원…100대1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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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유영 기자 |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 신입사원 부문에 약 3천명의 지원자가 접수해 뜨거운 채용 열기를 보이고 있다.

15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2주간(2월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총 3천여명이 접수해 약 1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

쌍용건설은 서류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1차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게 된다. 이후 인적성 검사, 2차 본부장 면접, 3차 경영진 면접의 치열한 입사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건축 ▷토목 ▷전기 ▷설비 ▷플랜트 ▷안전 등 8개 부문으로, 최종합격자는 2024년 5월 중 입사 예정이다.

한편 쌍용건설은 최근 10년간 연속으로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등 총 650여명에 달하는 신규 직원을 채용해오고 있다. 지난 2022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한 쌍용건설은 2023년 시공능력평가 28위의 중견 종합건설업체다.

HR팀 서우석 부장은 "최근 5년내 최대 인원의 지원으로 작년 대비 3배가 넘는 지원자가 접수했다"며 "이는 글로벌세아 그룹 편입 이후 경영정상화에 힘입어 졸업 인재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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