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가 소비자 보호 정책 강화를 위해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와 90일 내 100% 환불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알리는 고객센터 전화상담 서비스를 정식으로 개시했다. 고객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년 6시까지 전화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외직구 상품 환불 서비스도 강화한다. 고객들은 상품 결제완료일부터 90일 이내 별도의 증빙 없이 무조건 반품 및 100% 환불을 받을 수 있다. 가품이 의심되는 상품을 수령하거나 주문 상품이 분실·파손되는 경우 100% 환불 신청 할 수 있다.

'배송 약속' 상품에 대한 환불 보상도 추가된다. 5일·7일 배송 상품은 발송일로부터 14일, 그 외 배송 약속 상품은 30일 이내 배송되지 않는 경우 신청을 통해 100% 환불받을 수 있다. 오는 4월 1일부터는 상품 발송일로부터 30일 내 상품을 수령하지 못하면 자동 환불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배송 약속 기간을 초과할 경우 고객들은 주문당 1300원짜리 쿠폰을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7일부터는 고객이 환불 신청 후 공식 물류 파트너가 상품을 수거해 가면 24시간 내에 환불 승인이 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반품이 필요 없는 환불의 경우 승인 이후 결제 수단에 따라 실제 결제 취소 처리까지 영업일 기준 약 1~10일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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