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 단장…F&B 미디어 사업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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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캣, 콘텐츠 사업부 '쿠캣미디어'로 새 단장…F&B 미디어 사업 확장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12일 16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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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쿠캣(대표 이문주)이 자사 콘텐츠 사업부를 '쿠캣미디어'로 격상하고 MCN 사업 등 신규 F&B 미디어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쿠캣의 핵심 사업인 간편식 사업과 미디어 사업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 및 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진행됐다. 콘텐츠 채널 매출이 연평균 39% 늘어나는 한편, 간편식을 판매하는 쿠캣몰 회원 또한 최근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양 사업 모두 성장세를 이어감에 따라 사업별로 새로운 BI(Brand Identity) 설정이 필요했다는 설명이다.

쿠캣미디어는 콘텐츠 다각화에 집중하며 F&B 콘텐츠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각오다. 이를 위해 유튜브 신규 채널 육성, MCN 사업 본격화를 주요 과제로 선정했다. 특히 쏘야미, 빵빠레, 먹PD 등 크리에이터 채널을 운영 중인 MCN 사업을 적극 확장할 계획이다.

쿠캣미디어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국내외 70여개 F&B 특화 채널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는 전 세계 3300만명 수준에 이른다. 10년 이상의 독자적인 노하우에 다수의 촬영 스튜디오 및 전문 인력을 더해 일평균 10여 편이 넘는 푸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이에 힙입어 쿠캣미디어가 운영하는 채널의 구독자 증가율은 재작년 대비 지난해 152% 성장했다.

구독자 기반의 매출 창출 사업모델인 '쿠캣신공'도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외식·식품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

쿠캣미디어 관계자는 "쿠캣미디어가 진행하는 콘텐츠 커머스의 효과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협업을 원하는 식음료 브랜드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쿠캣미디어는 소비자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먹거리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성공을 약속하는 성실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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