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치매안심센터·도서관 손잡고 치매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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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치매안심센터·도서관 손잡고 치매 예방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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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골·청담도서관 내 치매 도서 코너 설치
센터로 도서 배달, 센터는 도서관 도서 구매 지원
▲ 강남치매안심센터_못골도서관 협약 [사진= 강남구 제공]
▲ 강남치매안심센터_못골도서관 협약 [사진= 강남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강남구는 치매안심센터가 구립 도서관 2곳(못골·청담 도서관)을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 극복 선도도서관은 도서관 내 별도의 치매 도서 코너를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치매 관련 전문 서적과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역할을 한다. 강남구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기억력, 영양, 운동 등을 다룬 치매 관련 도서 구매를 지원하고 도서관과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센터는 지난 2월 22일 못골도서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못골도서관에 치매 도서 코너를 신설하고 치매안심센터의 홍보물 등을 비치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다양한 치매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 대상자 모집도 함께한다.

이어 28일 청담도서관과 협약을 맺었다. 2017년부터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현재 130여권의 치매 도서를 보유하고 있는 청담도서관은 이번의 추가 협약을 통해 치매 도서 딜리버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도서관에서 센터로 책을 배달함으로써 센터 이용객들이 다양한 치매 도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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