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동래경찰서와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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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동래경찰서와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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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교통사고 증가로 사회적‧경제적 피해 감소를 위한 고령자 교통안전교육 필수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권창진)는 청솔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래경찰서와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권창진)는 청솔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래경찰서와 함께 고령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본부장 권창진)는 3월 7일 안락성당 청솔노인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래경찰서와 함께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법규 준수 다짐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 분석결과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는 해마다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고령자 교통사고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전국의 고령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체 보행 교통사고 사망자의 59.8%로 해마다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사망자는 2021년 대비 2022년 사고건수 8.8%(2,811건), 사망자 3.7%(26명), 부상자 10.2%(4,568명)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부산광역시의 고령화율은 22.3%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고 고령화 가속화에 따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는 지자체‧노인단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권창진 본부장은 "고령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자 교통사고사례, 개정된 교통법규 안내 등 실용적인 교통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고령자 스스로도 교통안전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고령자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해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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