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시장 축소로 판매 대수↓…BMW 코리아, 수입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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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시장 축소로 판매 대수↓…BMW 코리아, 수입차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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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BMW 뉴 5시리즈.

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수입차 시장이 축소되면서 주요 브랜드별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BMW 코리아는 감소 폭을 최소화하며 지난해에 이어 수입차 1위 판매를 유지 중이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기(2만1622대)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아우디는 88%, 메르세데스-벤츠 35%, 렉서스 32%, 포르쉐 26%, 폭스바겐 11%, BMW 5% 등 주요 브랜드별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BMW는 수입차 시장이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2023년 벤츠를 제치고 수입차 1위를 탈환한 후 올해도 최고 판매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된 신형 5시리즈는 BMW의 실적을 이끌었다. 5시리즈는 2024년에만 3286대 판매됐다. BMW 코리아의 올해 누적 판매 대수는 1만419대(35.54%)로, 벤츠 코리아(22.25%)와의 점유율 격차를 10%p 이상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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