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SK증권 사외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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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전 KB증권 대표, SK증권 사외이사 내정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7일 08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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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전은정 기자 | 박정림 전 KB증권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다.

SK증권은 오는 25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 전 대표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상정한다고 6일 공시했다. 

박 전 사장은 2019년부터 KB증권을 이끌다가 지난해 말 퇴진한 증권가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다. 

금융위원회가 라임 펀드 관련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의 문제로 중징계인 3개월 '직무정지'를 결정하면서 연임이 무산된 바 있다.

박 전 대표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 82학번이다. 그는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KB금융지주 총괄부문장,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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