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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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6일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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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579개 배터리업체 참가... 1,896부스로 역대 최대규모
대한민국 대표 EV산업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 동시개최
2023년도 인터배터리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제공=코엑스)
2023년도 인터배터리 전시회 현장 모습(사진제공=코엑스)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코엑스(사장 이동기)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4'가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6일 오후 2시 코엑스 1층 B홀에서 국내외 배터리 산업 주요 인사가 참여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간 열린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인터배터리 2024'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전 세계 18개국 579개 배터리 업체, 1,896부스가 참가하며 코엑스 전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사전등록 인원도 4만 3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더욱 늘어, 전시회 전체 참가 인원이 7.5만 명으로 예상되는 등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전시회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와 함께 최신 배터리 관련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더배터리 컨퍼런스'와 대한민국 대표 EV산업 전시회인 'EV트렌드 코리아'도 동시개최 된다.

'더배터리 컨퍼런스'에는 전고체 배터리 최고 권위자인 칸노 료지 교수(日동경공대), 세계 최초 액체 전해액 기반의 리튬금속전지 구현 가능성을 가시화한 김희탁 교수(KAIST),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의 R&D 임원을 비롯한 9개국 60여 명의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EV트렌드 코리아'는 EV 산업의 최신 동향과 미래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전시회로 현대자동차와 기아, LG전자 등 E-모빌리티와 충전 및 인프라, 부품까지 EV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86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배터리 인력 채용 연계를 지원하는 '배터리 잡페어', 협회와 글로벌 기업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배터리 공급망·산업·투자·R&D 관련 포럼·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올해 잡페어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SK온 등 배터리 기업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같은 완성차 기업도 참가하는 등 총 22개 사가 인재를 찾는다.

'글로벌 기업·기관과 함께 개최하는 포럼·세미나'로는 전시회 1일차(6일) 에 △한-EU R&D 라운드테이블이, 2일 차 (7일)에는 △미국 전기차 배터리포럼 △영국 배터리 산업·투자 세미나가, 3일 차(8일)에는 △글로벌 배터리 광물세미나 △한-인니 배터리 Dialogue가 개최된다.

이동기 코엑스 사장은 "인터배터리 2024를 통해 글로벌 배터리 기업들의 최첨단 기술 및 경쟁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K배터리 산업의 세계 이차전지 시장 선점을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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