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창립 45주년 맞아 '플라스틱 Zero'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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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창립 45주년 맞아 '플라스틱 Zero' 선언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5일 1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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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동아오츠카(대표이사 박철호)가 창립 45주년을 기념해 친환경 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를 추진한다.

박철호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eco-PET 도입과 제품의 경량화, 무라벨 제품 확대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노후 설비 교체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 PET원료의 사용비율을 50%, 2050년까지 100%로 늘려 화석자원 유래 '플라스틱 사용량 Zero'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자사 생수 '마신다'는 무라벨 제품이 활발히 판매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포카리스웨트 등으로 뻗어 나갈 전망이다.

앞서 동아오츠카는 E-자원 순환체계를 통해 폐전기, 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을 통해 총 122만6342kg CO2(126톤)를 감축했는데, 이 양은 소나무(중부지방 30년생 기준) 18만8600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인증받았다.

또 동아오츠카는 이달 17일 개최되는 서울마라톤 공식 스포츠음료 후원사로 참여해 무라벨 마신다 생수를 지원하고 친환경 종이컵 및 대형 재활용 수거함 등을 배치해 러너들의 자연스러운 쓰레기 분리 배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철호 대표이사는 "자연으로부터 얻은 재료로 사업을 하는 우리들은 지구에 감사하는 '고두사은(叩頭謝恩)'의 마음가짐으로 보다 더 환경에 기여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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