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종가, '김치 팝업'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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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 '김치 팝업'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2관왕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3월 05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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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대상 종가가 지난해 진행한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2관왕에 올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가장 공신력을 인정받는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 세계 72개국에서 1만1000여개의 출품작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대상 종가는 'Brand Identity(브랜드 정체성)', 'Commercial Exhibition(상업 전시)' 2개 부문에서 손상을 수상했다. 

김치 팝업 캠페인 '김치 블라스트 서울 2023'는 '김치, 지금껏 만나지 못한 즐거움'이라는 테마로 진행됐다. 김치에 대한 관심도가 낮은 MZ세대는 물론 김치의 새로운 변화를 원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고정관념을 벗어난 차별화된 김치 콘텐츠를 통해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김치를 새롭게 해석하고 즐긴다는 의미의 '해체주의'를 콘셉트로, 정형화된 김치가 아닌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형태의 김치를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훈 대상 BE(Brand Experience) 그룹장은 "대한민국 대표 김치 브랜드로서 김치의 새로운 변화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종가만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앞세워 전 세계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신선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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