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지난달 29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대상 아동을 위한 후원금 2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자립지원 준비사업'은 자립준비청년의 올바른 사회 진출을 돕는 기틀 제공화 보호 대상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교촌은 지난 2021년부터 4회째 해당 사업을 이어왔으며, 이번에 선정된 자립준비청년들과 더불어 기존 1~3기 자립준비청년들에게도 추가 장학금 기회를 제공한다.
후원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장학금 지원 및 사회적 지지 체계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일부는 자립준비예정자인 보호 대상 아동의 사회,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마음 채움 프로젝트' 운영에도 함께 지원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성 및 자아 존중감 향상 프로그램을 비롯해, 교촌의 바르고 봉사단과 연계한 활동을 심리적 안정과 친밀한 사회적 관게 형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송종화 교촌그룹 부회장은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정된 자립을 통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더 많은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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