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상생 실천'으로 ESG 경영 선도
상태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상생 실천'으로 ESG 경영 선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손님의 기쁨 그 하나를 위하는 우리의 진심을 바탕으로 손님, 직원, 주주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상생하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의 신뢰받는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롭게 변화해야 한다"

이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신년사를 통해 기초와 협업, 상생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함 회장은 그룹 생존전략으로 '상생'을 중요시하는 만큼 하나금융표 '상생 실천'을 통해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하나금융은 서울창업허브 스케일업센터에서 제 1호 민간모펀드 출범식을 갖고 국내에서 민간이 중심이 되는 벤처 모펀드 시대를 열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하나은행과 하나벤처스가 공동출자하고 하나벤처스를 운용사로 하해 1000억원 규모로 △미래 유망 신기술 기업 △초격차 스타트업 △청년창업기업 등에 우선 투자한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제 1호 민간모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1월 '역동적 벤처투자 생태계 조성방안'을 발표 이후 1년 만에 맺어진 첫 결실"이라며 "이는 상생 금융 일환으로 최근 창업기업의 생존율이 낮아진 상황에서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유망 청년창업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 회장은 이 자리에 직접 참석해 중소·벤처·스타트업 기업의 더 큰 도약과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하나금융은 저출산·고령화 극복, 하나돌봄어린이집을 통해 모든 세대를 포용하는 행복 금융을 실천하고 있으며, 금리인하·캐시백 프로그램 등으로 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경우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 선도가 두드러진다. 타 은행들도 골프 등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 확대에 힘을 쏟고 있지만 스포츠 분야에서만큼은 하나금융이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함 회장의 스포츠 사랑과 결부된다.

하나금융은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대한루지경기연맹, 대한롤로스포츠연맹 등 비인기 스포츠에 중점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하나금융의 핵심 계열사인 하나은행의 경우 대한축구협회, 프로축구연맹, 대전하나시티즌 등을 통한 축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하나원큐여자농구단 운영과 하나은행 WTA 코리아오픈테니스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함 회장의 스포츠 사랑은 남다르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 "하나금융은 후원 사각지대에 놓인 비인기 장애 스포츠 등에 꾸준히 투자해 체육 진흥 및 국민 통합 등에 기여하고 있다" 설명했다.

이어 "스포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고 손님들께 더 큰 기쁨을 드릴 수 있는 사회공헌이자 마케팅의 주요한 요소라 생각한다"며 "하나금융은 스포츠 대회의 후원과 개최 지원을 통해 많은 분께 스포츠 문화 체험의 기회는 물론 국내 스포츠 산업 인프라 형성, 일자리 창출 및 유지 등에 부분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함 회장은 "하나금융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실천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