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변영훈 새 감사부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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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변영훈 새 감사부문 대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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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 두루 갖춘 '감사통'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사진=삼정KPMG]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사진=삼정KPMG]

컨슈머타임스=이승구 기자 | 삼정KPMG의 새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가 선임됐다.

변영훈 부대표는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갖춘 '감사통'으로, 오는 4월 1일 정식 발령된다.

삼정KPMG는 지난 28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변영훈 부대표를 새 감사부문 대표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변 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그는 1995년 KPMG에 입사해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를 두루 거쳤다.

그는 특히 KPMG 미국의 뉴욕 오피스, 세인트 루이스 오피스 파견 근무와 KPMG 글로벌의 IFRS 토픽팀에도 참여하는 등 국제적 감각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품질관리실에서 감사품질 개선을 위한 제도와 절차에 이르기까지 감사품질 전반에 걸친 폭 넓은 역할도 수행했다. 회계투명성을 높인 공로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교태 삼정KPMG 회장은 "앞으로도 감사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디지털 회계감사와 산업별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의 성장과 지속가능한 가치를 제시하는 신뢰받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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