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
상태바
성동구,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 출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동구청 소속 직원 31명으로 구성
주민 일상 편의 개선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주요 성과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동구 제공]
▲ 성동적정기술연구회가 주요 성과 공유 및 토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스마트포용도시 구현을 위해 적정기술을 연구하는 '제7기 성동적정기술연구회'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성동적정기술연구회'는 2019년에 처음 구성된 성동구청 소속 직원들의 학술동아리로 최적의 기술과 최소의 비용으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적정기술을 연구한다.

올해는 신규 회원을 포함한 총 31명이 조직 체계 개선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적정기술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발굴한 적정기술은 행정과 접목해 정책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외국 우수사례 연구, 아이디어 제안, 적정기술 발굴 및 행정과의 접목에 주력할 예정으로 스마트 기술, 에너지·복지, 안전, 환경, 사회·교육 5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분과마다 자체적으로 리더를 선출하고 온라인 단체 대화방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운영의 자율성을 높였다.

회원들에게는 핵심 인재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스마트 시티 박람회 및 포럼 등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전문적인 지식 함양과 관련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빙 교육도 진행한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내달 5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해 신규 회원들의 자기소개와 연구회에 임하는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강의는 'AI 이해 및 서비스디자인, 서비스개발자로서의 AI' 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류호경 교수가 맡는다. 관련 분야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형 적정기술 사업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다"라며 "실무 경험을 갖춘 직원들이 합심한 연구 성과가 생활 속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주민 모두 편리한 일상을 누리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