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 콘텐츠 전문가들과 대책 마련
상태바
인천시,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 콘텐츠 전문가들과 대책 마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실있는 경영개선으로 월미바다열차 정상화 총력
2월 27일,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제4차 자문위원회' 개최 
분야별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해 경영개선 종합대책 올 상반기 도출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제4차 자문회의(2.27.)-(사진제공=인천시)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제4차 자문회의(2.27.)-(사진제공=인천시)

컨슈머타임스=안우진 기자 | 인천시가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월미바다열차 경영 정상화를 위해 콘텐츠 전문가들과 함께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시는 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운영 적자(연간 60억 원)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시작으로 2월 27일 네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그 동안 자문위원회에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관람객 수요 창출을 위한 킬러콘텐츠 발굴, 월미관광 활성화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방안, 현실에 맞는 요금체계 개편 등 다양한 경영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이번 제4차 자문위원회에서는 콘텐츠 발굴에 중점을 둔 회의가 개최됐으며 인천시는 전문가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월미바다열차 활성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자문위원회는 월미권역 관광환경과 연계해 보다 현실적인 월미바다열차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월미바다열차 경영개선 세부실행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준성 인천시 교통국장은"자문위원회를 통해 월미바다열차 전반에 걸친 경영진단 결과, 시설 감가상각, 열차 수송능력 등 활성화를 위한 구조적인 한계도 있다"며 "최대한 효율적인 월미바다열차 경영환경 개선을 통해 월미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