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와 만나다'…서울리빙디자인페어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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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와 만나다'…서울리빙디자인페어 28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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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3월 3일 코엑스 A·B·C·D홀서 진행
'역대 최다' 450여 개 리빙 브랜드가 한자리에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 전경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 전시장 전경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트랜드 전시회 '2024년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그 막이 올랐다.

전시회에는 올해 리빙 산업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는 제품이 한 자리에 모여 업계 관계자는 물론 많은 소비자들이 큰 관심을 갖고 참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2024 서울리빙디자인페어가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 행사는 ㈜디자인하우스, 코엑스, MBN 공동 주최로 국내 리빙 및 인테리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94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올해 29회째를 맞았으며 인테리어, 가구, 가전, 쿡웨어, 테이블웨어, 리빙 소품부터 오피스 소품과 가드닝, 패션 아이템까지 일상과 맞닿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국내외 리빙 트렌드를 제시한다. 특히 엔데믹 이후 꾸준히 주목받는 '편안한 휴식처'로서의 집의 가치를 반영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을 지향하는 '컴포트코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자연적 요소로 실내를 꾸미는 '바이오필릭' 등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발맞춘 홈스타일링 제안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가구·리빙아트관(A홀)에서는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을 선보인 '시몬스 침대' △차분한 무드를 더해주는 소파제품을 소개한 '무토' △편안한 소재·분위기의 세라믹 테이블을 전시한 '피아바' 등 인테리어&가구 분야의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가 참여해 휴식·생활·재정비 등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구·가전·조명·리빙문화관(B홀)에서는 인테리어 소품·가전·조명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부스가 마련된다. 구체적으로 △'렉슨'의 버섯 조명 미나 램프와 2023 레드닷 어워드 수상 제품 △'피너츠'의 비글스카우트 탄생 50주년 기념 제주 스누피가든 테마 상품 △'융코리아'의 미니멀리즘 기반 클래식 디자인 제품 △'코웨이'의 슬립·힐링 통합 브랜드 비렉스 제품 현장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생활소품·쿡&테이블웨어관(C홀)에서는 테이블웨어, 베딩, 타올까지 곳곳에 취향과 위트를 더해주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프리미엄 타월 브랜드 '타월로지스트'부터 대자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포스터, 패브릭 등을 선보이는 '웜그레이테일' 등을 만날 수 있다.

자연이 가득한 집(C홀)에서는 새미네부엌, 낭만부부, 방연당, 이엘라이즈 등이 참여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F&B 기획전을 전시한다.

또한 아이가 자라는 집(C홀)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제시하는 템버린하우스, 구비, 하우키즈풀 등이 참여한다.

인테리어·가드닝관(D홀)에서는 프리미엄 마루 브랜드 '구정마루', 주방과 지속가능한 소재의 욕실 인테리어 제품을 선보이는 '필로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다음 달 3일까지 코엑스 A·B·C·D 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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