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국가스공사, 적자 전환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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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가스공사, 적자 전환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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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실적 악화에 주가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22분 기준 한국가스공사는 전일 대비 6.75% 하락한 2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가스공사는 연결 기준 747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조5534억원으로 전년보다 36.9% 감소했다. 가스요금 인하 등 여파로 적자 전환했다.

미수금 회수와 배당에 대한 불확실성도 주가에 영향을 미쳤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별도 실적이 기대보다 양호했으나 해외 실적 부진 및 손상차손에 따른 세전이익 부진은 다소 아쉬웠다"면서 "올해 미수금 증감 여부와 관계없이 배당이 재개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졌기 때문에 추가 일회성 비용 또는 기말 환율 변화에 따른 외화환산손실 발생 여부가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총괄원가 조정 시점에 민수용 가스요금 인상 여부와 올해 적정투자보수 증가 규모 확인이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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