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롯데GRS(대표이사 차우철)이 운영하는 롯데리아가 '왕돈까스버거'를 한정 출시하고, 2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매에 나선다.
'왕돈까스버거'는 경양식 돈까스 메뉴를 버거로 재해석한 메뉴로, 왕돈까스버거와 매운왕돈까스버거 2종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리아는 출시에 앞서 지난해 12월 테스트 운영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30 세대의 구매 비율이 약 77%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남성 고객 비중은 약 73%로 확인됐다. 버거의 외관 및 패티 크기가 남성 고객층의 구매력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왕돈까스버거의 판매량 역시 올해 초 정식 메뉴로 출시한 전주비빔라이스버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매장 별 평균 판매량 역시 목표 대비 110%를 달성했다. 롯데리아는 정식 출시 시 약 2배가량의 판매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한정 출시를 위해 돈까스 패티 중량을 테스트 당시보다 10g 늘려 가성비를 보왔했고, 기본 소스와 매운맛 소스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왕돈까스버거 출시를 기념해 버거의 특성에 맞춘 '선 넘는 경품' 프로모션을 2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 왕돈까스버거 2종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스크래치 카드를 제공한다. 직영점 50개 매장에서는 롯데잇츠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한정 패키지 박스 메뉴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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