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브랜드 버거, 버거 등 30여종 가격 평균 3.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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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버거 등 30여종 가격 평균 3.1% 인상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28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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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신세계푸드가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등 30여종 판매가격을 평균 3.1% 상향 조정한다. 적용 시점은 오는 29일부터다.

신세계푸드는 원재료비, 부자재비, 물류비, 인건비, 공공요금 등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을 위한 비용 부담이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가쟁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인상폭은 100~400원이며, 이번 가격 조정으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에서 4800원으로 오른다.

고객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가성비 메뉴로 판매 중인 그릴드 불고기와 짜장버거 가격은 각각 단품 2000원대, 세트 4000원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인기 메뉴인 메가바이트 등 4종 가격은 인상하지 않는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노브랜드 버거 매장 운영에 소요되는 각종 제반비용의 상승으로 가맹점주들의 수익 보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격 조정을 하면서도 고객 부담은 줄이기 위해 인상 폭은 최소화했다"며 "향후 가맹본부의 구매경쟁력 및 매장 운영 효율성을 높일수 있는 운영방식 등을 고도화 해 소비자들이 노브랜드 버거의 콘셉트인 가성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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