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입은행법 개정 소식 등 겹호재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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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수출입은행법 개정 소식 등 겹호재에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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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4분기 호실적과 더불어 수출입은행법 개정 소식에 장 중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12시 59분 기준 전장 대비 6.23%(9600원) 급등한 16만3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4424억원, 영업이익 2895억원을 시현하며 전년 대비 각각 32.6%, 79.6% 성장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15.1% 증가한 10조7891억원을, 영업이익은 32.8% 불어난 9359억원을 전망한다"면서 "지상방산 부문의 탄탄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세가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29일 예정돼 있는 국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할 시 폴란드향 K9 및 천무 잔여 물량에 대한 수출 계약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이외에도 루마니아, 영국 K9 자주포 사업 등이 진행될 예정이고 레드백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추가 수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수은법은 수출입은행의 자본금 한도를 현행 15조원에서 25조원으로 증액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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