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곽민구 기자 | 미국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의 국내 철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네이버의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시청자, 방송 채널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인터넷 방송 랭킹 사이트 소프트콘 뷰어쉽에 따르면 지난 주(19~23일) 치지직의 최고 시청자 수는 18만4552명으로 집계됐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 19일 공개 시범 서비스(OBT) 개시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방송 채널도 전 주 대비 2배 상승한 4365개를 기록했다.
아프리카TV 최고 시청자 수는 올해 최고 수준인 34만9387명을 달성했다. 지난주 최고 방송채널 수는 5179개다.
트위치가 오는 27일 국내 시장을 철수할 예정인 가운데 토종 플랫폼으로 이동하는 트위치 시청자와 스트리머가 늘어나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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