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서울라면' 초도물량 5300봉 소진…전국으로 판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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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서울라면' 초도물량 5300봉 소진…전국으로 판매 확대
  • 안솔지 기자 digeut@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26일 0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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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안솔지 기자 |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이 서울굿즈샵에서 단독 판매하던 '서울라면' 2종(로스팅 서울라면·로스팅 서울짜장)을 이달 말부터 일반 유통 채널로 확대해 일반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접근성을 극대화한다.

'서울라면'은 서울시와 풀무원이 '서울라면 상품화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개발해 출시한 건면 라면 제품이다. 풀무원의 제면 노하우와 차별화한 로스팅 공법 등 건면 제조 역량이 그대로 담겼다. 2종 모두 튀기지 않은 건면 제품으로. 각 360kcal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분말스프는 로스팅 공정을 통해 재료 본연의 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서울시가 개최한 서울 라이프 팝업스토어에서 처음 공개됐다. 팝업스토어에는 4일간 약 1만5000명의 시민이 방문했으며, 시식 및 판매를 위해 준비한 서울라면의 초도 물량 약 5300봉이 전량 소진됐다. 

서울라면 2종은 이달 말 본격적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오프라인 대형마트를 시작으로 3월에는 각종 온라인 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유통 채널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투입된다.

김재현 풀무원식품 PM은 "서울시와 공동 개발해 선보인 '서울라면'이 출시 초반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내 더욱 많은 분들에게 풀무원 건면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며 "서울라면 판매 채널 확대와 함께 서울의 맛을 전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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