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디스트, B2B 사업 확장… 전문 워크웨어 브랜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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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디스트, B2B 사업 확장… 전문 워크웨어 브랜드로 도약
  • 진보현 기자 stoo22@cstimes.com
  • 기사출고 2024년 02월 22일 16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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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진보현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 FnC) 워크웨어 브랜드 '볼디스트(BOLDEST)'가 올해부터 B2B 사업을 확장하며 전문 워크웨어 브랜드로 도약한다.

볼디스트는 국내 최초 워크웨어 브랜드로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올해 4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볼디스트는 자동차, 바이커 정비작업자를 위한 미케닉(Mechanic) 라인, 내외장 목수를 위한 아라미드(Aramid) 라인, 용접작업자를 위한 에프알쉴드(Flame-Resistant Shield) 라인 등 각 산업분야에 종사하는 워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러한 꾸준한 성장의 산물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B2C와 B2B 병행을 통한 비지니스 외형 확대를 꾀한다. 이를 위해 볼디스트는 브랜드 내 B2B 비지니스를 위한 TF팀을 신설했다. 또한 수년간 다양한 업종의 유니폼 수주 노하우와 인프라를 보유한 사내 코오롱 B2B팀과 협업하여 기존 고객선은 물론 신규 거래선 입찰을 공조하는 형식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B2B 사업은 고기능성 안전화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커스텀마이징(맞춤제작) 작업복을 중심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24년 출시하는 상품 또한 '독보적인 기술력과 압도적인 안전성'에 가장 중점을 뒀다. 첫 번째로 안전화 라인업을 확대한다. 올해 듀얼 볼텍스(DUAL VORTEX), 컴벳(COMBAT), 클래시(CLASH) 3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워커들이 작업환경과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화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된 볼디스트 안전화에는 코오롱에서 생산하는 슈퍼섬유인 아라미드의 헤라크론 원사를 적용한 '아라미드 토캡'을 적용해 안전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번째로 볼디스트는 에프알쉴드 상품군을 강화한다. 에프알쉴드 라인은 불꽃이 튀었을 때 작업자를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상품이다. 기존에는 재킷, 팬츠 등 어패럴 위주로 출시되었으나 올해부터는 장갑, 보안경, 보안면까지 상품군을 확장하며 에프알쉴드 토탈 라인을 완성했다. 보안경, 보안면의 경우 산업용 눈 보호구를 생산하는 오토스(OTOS)와 협업해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출시된 에프알쉴드 라인의 '커버올'은 상하의가 연결된 점프수트 스타일의 워크웨어로, 고기능성 난연 원단을 적용해 불꽃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이다.

한편, 볼디스트는 지난 1월 스타필드 수원점에 신규 오픈하며 현재 9개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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