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중장년층 취업 돕는 정보화 특화 교육 운영
상태바
성동구, 중장년층 취업 돕는 정보화 특화 교육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 준비에 도움되도록 교육 내용 전문화…중장년 구직역량 강화
정보화 취약계층 위해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 교육' 신설 운영
▲ 성동구가 중장년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을 운영하여 중장년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사진= 성동구 제공]

컨슈머타임스=김동역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올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한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과 찾아가는 정보화 순회 교육을 신설 운영하는 등 구민 정보화 교육을 강화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정보화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정보화 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성동구 정보화 교육은 약 2580명을 대상으로 단기속성으로 배우는 컴퓨터 기초, 인터넷 활용 등 매월 6개 과정, 연간 총 110개 과정을 운영한다.

중장년 취업지원 정보화 특화반에서는 정보화 교육 보조강사 양성 교육 및 4차산업과 관련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취업 준비와 자기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전문화했다.

스마트한 일자리 찾기, 이력서 작성 코칭, 문서작성, 취업 연계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만 40세부터 64세까지 성동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5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디지털 취약계층은 수강료(1만원)가 면제된다. 교육은 금호2-3가동 주민센터 5층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된다.

성동구는 올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계층이 집 가까운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정보화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생활밀착 순회 교육도 운영한다. 4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진행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들이 정보화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정보화 교육이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