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김지훈 기자 | 삼성생명이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거뒀다는 소식에 21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43분 기준 삼성생명은 전일 대비 3.06% 상승한 8만4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8만6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생명은 지난해 4분기 연결 지배 순이익은 4456억원으로 직전 분기 대비 6.3% 줄었으나 시장 컨센서스를 17% 상회했다.
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의 주가는 지난달 22일 이후 34% 상승하며 시가총액 1조원 이상의 금융주 중 다섯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미 주가가 상승했고, 제도 강화에도 K-ICS비율이 20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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