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한국법인 "센트룸 6종 용기,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
상태바
헤일리온 한국법인 "센트룸 6종 용기, 재생 플라스틱으로 변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간 플라스틱 사용량 41톤 감축 기대
사진=헤일리온 제공
사진=헤일리온 제공

컨슈머타임스=김성수 기자 | 글로벌 컨슈머헬스케어 전문기업 헤일리온 한국법인이 올 초부터 판매된 센트룸 6종의 소재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바꿔 재활용성을 높이는 환경 활동을 강화한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센트룸 6종의 제품 용기와 뚜껑을 모두 재생 플라스틱 소재인 'PCR'로 변경했다고 21일 밝혔다.

PCR 소재는 소비자가 사용한 후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소재다. 이미 사용된 플라스틱을 재활용했기 때문에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시키고 탄소 배출량을 절감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센트룸 6종의 PCR 용기 변경은 국내 위탁생산업체인 콜마BNH와의 긴밀히 협력해 적용됐으며, 변경으로 인해 연간 약 41톤의 플라스틱이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일리온 한국법인은 오는 2025년까지 2020년 대비 플라스틱 사용량을 10%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감축된 플라스틱 누적량은 91톤이다.

신동우 헤일리온 한국법인 대표는 "한국법인은 헤일리온의 글로벌 목표와 연계한 장기 로드맵 아래 지속적인 플라스틱 감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에 대한 책임 의식을 가지고 인간·환경 모두를 생각한 지속 가능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